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심각성이 고조된 가운데 관내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고교에 미세먼지 대책 차원에서 각 지자체는 광주시 교육청과 협의해 가능한 범위에서 공기청정기 등을 포함한 필요 예산을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며 "각급 교육현장에서도 미세먼지가 심각할 정도라며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광주시와 각 지자체, 교육청은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시교육위원 출신으로서 누구보다도 교육현장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서 학부모, 시민 모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 후보는 "특히 고농도 비상조치 기간에는 학교 쓰레기장의 쓰레기 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교실 청소 시간이나 각종 실내 교육활동 중에도 미세먼지에 대한 예방 수칙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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