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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증권 배당사고' 검사기간 연장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4.16 16:50:41

[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기간을 연장한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증권 검사기간은 기존 11일부터 19일까지 7영업일에서 오는 27일까지 13영업일로 연장됐다.

검사인력도 17일부터 기존 8명(팀장 1명 포함)에서 11명(팀장 2명 포함)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주식 착오입고 과정 및 처리내용, 사고 후 대응조치 지연 등을 상세하게 파악하는 한편 주식을 매도한 직원의 매도경위를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감원은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 시스템과 주식거래 시스템 전반에 대해 관련 법규 준수여부 및 내부통제상 미비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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