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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울 구로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3개 동 317가구로 탈바꿈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4.16 17:32:26

[프라임경제] 호반건설(대표이사 송종민)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16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지난 15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이 지난 15일 수주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 호반건설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 68-64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3개 동의 아파트 317가구(임대 33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19년 10월 착공 예정이고, 공사비는 666억원 규모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 브랜드 인지도, 사업 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은 남부순환로 오류 IC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의 이용이 용이하며, 구로산업단지가 가까워 서울지역 재건축사업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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