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관내 주요 관광시설을 비롯해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지정된 무등산 절리대 등 무등산권 일원이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을 수 있게 됐다"며 "비명소로 지정된 죽녹원, 담양하천습지, 가사문학시설, 관방제림 등을 관광명소로 거점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이 지난 2012년 '무등산 주상절리대 일대 학술조사 및 세계유산등재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담양과 화순, 광주에 분포하고 있는 여러 지질유산의 가치 규명 및 신규 지질명소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학술조사를 추진해 왔다.
최 예비후보는 "앞으로 광주시와 화순군 등과 무등산권 지자체와 연계해 '지오 브랜드(Geo-Brand)' 구축에 나서는 등 △지질유산의 보전 △지속가능한 발전 △지질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적극적인 홍보, 지역주민 참여 유도, 관광상품 및 지질공원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질관광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는 최근 담양군(455㎢)과 광주시 전지역 및 화순군 일부를 포함한 총 1051.36㎢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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