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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간호사 눈...24시간 환자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3일부터 시행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18.04.18 14:41:45

[프라임경제]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4월13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4월 13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사진. ⓒ 계명대 동산병원



동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아, 혈액종양내과병동(75병동)에서 간호서비스를 시행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간호서비스이다. 환자는 간병비의 부담은 줄어들면서 질 높은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산병원은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위해 전문 간호 인력 및 직원을 2배 가까이 충원하고 휴게실과 상담실, 서브 스테이션(Substation)을 설치하는 등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해 모든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환자 감시 장치, 낙상감지기 등도 추가로 확보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 부담 없이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오픈식을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16일 오전 8시30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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