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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옐로모바일 감사의견 거절…계열사 주가 '우수수'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4.17 10:02:59

[프라임경제] 135개의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을 자회사로 둔 '벤처연합군' 옐로모바일이 외부 감사의견 '거절'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장 계열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8.81% 하락한 2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케어랩스(263700)도 0.60% 밀린 5만원, 데일리블록체인은 5.26% 빠진 369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옐로모바일은 회계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2017년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삼일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주요 부문의 감사 범위 제한 △지분 거래 관련 약정사항 완전성 및 평가 미흡 △특수관계자 범위와 거래내역에 대한 완전성과 정확성 미흡 등 때문에 감사의견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옐로모바일은 회계상 문제를 개선해 3개월 뒤 재검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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