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전기오토바이 2종 온라인 독점 판매

2018-04-17 11:04:15

-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최대 4시간 주행 가능

[프라임경제] 티몬(대표 유한익)은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에 이어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전기오토바이 2종인 듀오와 루체를 온라인 독점으로 판매한다고 17일 알렸다.

티몬은 시엔케이 및 에코카와 온라인 독점판매 계약을 진행, 1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시엔케이와 에코카는 환경부에서 보급평가 인증을 받은 전기오토바이 제조 업체다. 이에 티몬은 각 회사의 대표 모델인 듀오와 루체를 판매하기로 했다.

전기오토바이는 일반 엔진 오토바이보다 가격이 높지만 내연기관이 없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티몬은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에 이어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전기오토바이 2종인 듀오와 루체를 온라인 독점으로 판매한다. ⓒ 티몬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일반 엔진 오토바이와 비슷한 사양의 오토바이를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연료비는 일반 엔진 오토바이와 견줘 5~10% 수준이다.

한편 정부보조금 신청 등 복잡한 서류 작업은 해당 업체에서 대신한다. 티몬에서 전기오토바이 모델을 고르고 3만원의 예약금을 결제하면 해당 모델의 제조사에서 정부보조금을 대신 신청해 결과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고객은 정부보조금 지급 여부에 따라 상품 구입을 결정할 수 있으며 만약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계약금은 100% 반환된다.

결제가 완료된 오토바이는 고객이 입력한 희망 배송지로 3개월 내에 직접 배달된다. 시엔케이는 100여곳, 에코카는 60여곳의 A/S망이 구축됐으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각 회사의 본사로 연결하면 A/S를 받을 수 있다.

듀오는 길이 1890mm, 폭 670mm, 높이 1155mm이며 중량은 배터리 포함 110kg이다. 최고 속도는 65km/h, 완충 시(4시간) 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루체는 길이 1810mm, 폭 650mm, 높이 1170mm로 제작됐으며 중량은 배터리 포함 115kg이다. 최고 속도 60km/h, 완충 시(4시간) 55km를 주행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220V 일반 가게와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재영 티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초소형 전기차인 다니고는 예약자가 1000여명이 넘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기에 전기오토바이 역시 인기가 높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모빌리티를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민선 기자 cm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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