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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앞세워 '유럽' 빌트인시장 공략

연내 이탈리아부터 주요 유럽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4.17 11:21:51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超(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각)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유럽 소비자들에게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 전시가 처음이다.

LG전자가 17일 세계 최대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유럽 소비자들에게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처음 공개했다. 방문객이 이탈리아 최고급 주방가구업체 '톤첼리(Toncelli)' 전시관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을 살펴보고 있다. ⓒ LG전자

LG전자는 이탈리아의 최고급 주방가구업체인 톤첼리(Toncelli), 발쿠치네(Valcucine)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 전시관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으로 구성한 초프리미엄 주방 솔루션을 제시했다.

톤첼리는 나무, 돌 등 자연소재를 가공하는 기술력이 뛰어나며 이번 전시회는 LG전자의 빌트인 가전제품으로만 부스를 꾸몄고 발쿠치네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디자인을 고려, 새로운 주방가구 라인을 설계해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어를 여는 핸들을 없애고 조작 패널과 본체를 일체화시킨 오븐 △7인치 LCD 디스플레이 패널과 블랙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한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신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연내 이탈리아부터 주요 유럽 국가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장인정신을 담은 디자인 △상식을 넘어선 혁신적 성능 △배려가 돋보이는 사용 편의성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앞세운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다.

LG전자는 2016년 7월 한국과 미국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출시한 후 체험형 쇼룸 오픈, 프리미엄 유통채널 진입, 사후서비스에 인공지능 도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LG만의 초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프리미엄 빌트인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시장선도 지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에 따르면 세계 최대 빌트인시장인 유럽은 연간 약 180억달러 규모며, 세계 시장 규모는 대략 450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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