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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독일·영국·캐나다 주식 온라인 재매매 서비스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4.17 16:23:25

[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는 17일 업계 최초 유럽(독일, 영국)과 캐나다 주식의 온라인 재매매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미래에셋대우는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영국 △캐나다 총 9개국의 온라인 매매가 가능해졌으며 온·오프라인 기준 총 33개국의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독일, 영국, 캐나다 주식은 국내 주식거래와 달리, 매수종목을 매도하려면 매수일로부터 3~4일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재매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수 당일에도 매도할 수 있다.

반대로 당일 매도한 주식대금을 가지고 다른 주식을 바로 매수할 수 있다. 

한섭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주식을 국내주식 거래하듯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글로벌 투자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온라인 매매는 미래에셋대우의 홈트레이딩 시스템(카이로스, QwayNEO), 모바일 해외주식선물 앱(m.Global)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의 해외투자 기회제공 확대와 앞선 글로벌 브로커리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증시에 대해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올해 2월 해외주식 온라인 담보융자 서비스를 오픈 한 바 있다.

해외주식 매매서비스와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대우 전국 각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해외주식투자는 투자결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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