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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중국 건강영양박람회 참가…제품 홍보활동 진행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4.18 09:11:16

[프라임경제] 경남제약(053950)이 지난 4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중국 건강영양박람회(Natural Health & Nutrition Expo)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The Health Industry Summit(tHIS) 2018'은 의료기기와 의약품, 건강식품 등 제약 산업 전반을 통합한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산업 박람회로 경남제약은 이중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는 중국 건강영양박람회(Natural Health & Nutrition Expo)에 참가했다.

경남제약은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건강기능식품 전시관에 단독부스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중국식약처(CFDA) 승인을 받은 레모나와 레모비타씨정을 주력으로 생유산균8, 레모나 젤리 등을 전시하고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남제약에 따르면 전시부스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기업인 '징동(JD.com)' 중국 서부 내륙지역의 유통 강자 'JL Business' 영유아 제품 등을 유통하는 'coolyou' 화북지역 약국 및 영유아 용품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북경민나한'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방문해 중국내 판매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구체적인 중국내 판매협의는 경남제약의 중국 외상투자법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주요 바이어들이 중국 시장 내에서 레모나의 제품 차별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어린이 비타민 제품인 비타쮸와 레모나젤리, 젤리셔 등의 젤리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정부의 자국산업 보호정책으로 수입보건식품의 등록이 까다로운데 레모나의 경우 중국식약청(CFDA)의 최종 승인이 완료된 제품이니만큼 그 희소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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