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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오리더스,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임상결과 발표에 강세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4.18 09:33:10

[프라임경제] 바이오리더스(142760)가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임상결과 발표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리더스는 전일 대비 20.04% 오른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1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이하 AACR)'에서 자궁경부전암치료제 BLS-H01에 대한 임상2b상 결과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위약군 대비 BLS-H01을 투약한 환자들에서 56.5%나 높은 치유율을 3개월만에 보였다. 고위험군 HPV바이러스 제거율도 위약군 대비 62.9%나 높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이번 학회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임상3상이 완료되면 10조원 이상의 세계시장을 선점하게 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병용임상(combination therapy)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넥스트BT 인수를 통해 얻은 7000평의 GMP공장 부지에 최첨단 의약품생산기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BLS-H01의 상업화생산을 위해서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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