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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쌀 Rice-up 프로젝트 추진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8.04.18 13:32:53

[프라임경제] 완주군이 쌀 관세화에 대응한 전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쌀 Rice-up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18일 완주군은 전북쌀 가격 높이기(Rice-up)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6억여원을 투자해 봉동농협, 이서농협의 노후된 벼 건조·저장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산농협에 벼 건조시설을 겸비한 벼 보관창고를 신축해 쌀의 품질을 향상시켜 가공·유통 중심체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고품질 쌀 생산 및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벼 병해충 사전방제를 지원한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으로 지원되는 육묘상 처리제는 약효 지속기간이 길어, 최근 농업기상의 변화에 따라 문제시 되는 애멸구, 벼물바구미,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을 이앙 초기에 사전방제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횟수를 줄여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통한 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의 사업규모는 3095농가 3204ha이며, 총사업비는 3억으로,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집중 방제기간은 이달부터 6월까지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쌀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데 최대의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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