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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역문화예술의 꽃 '활짝'

군민 문화향유 기회 증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운영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4.18 15:20:43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 공모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지역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웠다.

지난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장면. ⓒ 서천군청

문화 시설과 프로그램이 풍부한 도시지역과 달리 지역적인 한계로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제약을 받을 수도 있는 서천군이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특성에 기반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지속적으로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공감 공연 기획 프로그램사업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운영사업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특히, 문화예술 나눔 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 내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해 군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그 일환으로 오는 20일 '주현미로 만나는 K-JAZZ 러브레터', 5월10일 '국립합창단의 즐거운 합창 여행', 6월27일 '늘근도둑 이야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군은 문화공감 사업으로 민간우수단체의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올 하반기 납량호러창극 '장화홍련'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며 문예의전당에서 이달부터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올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예술교육 등 군민들의 문화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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