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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이상저온 피해 현장 점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4.18 16:36:49

[프라임경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18일 지난 4월7~8일 이상저온 피해가 발생한 충남 천안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정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8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천안 배 냉해피해 농정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농림식품부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이번 이상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농약대 등 복구비를 지난해 말 평균 3배가량 인상된 지원단가를 적용해 지원하고, 피해가 심한농가에 대해서는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피해율 50%이상),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피해율 30%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사과·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해서는 피해 과실수를 확정하는 착과수 조사 이후 7월부터 보험금을 전액 지급한다.

아울러, 저온피해 증상 발견 시 조속히 해당 지자체에 신고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상저온, 우박 가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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