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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세계적 석학과 국내외 BT전문가 1200명 참석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4.19 09:16:53

한국생물공학회 김시욱 회장. ⓒ 한국생물공학회

[프라임경제] 한국생물공학회(회장 김시욱)가 주최하고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재영)이 후원하는 '2018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이 19일과 20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분자진단 및 DNA 컴퓨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Andrew D. Ellington 교수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USA)와 나노입자를 활용한 나노의약 분야의 대가인 현택환 교수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연구단장)의 기조강연이 양일간 진행된다.

또한 단백질 및 대사공학, 해양기반 생물공학,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에너지 등 생물공학의 11개 최첨단 연구·산업분야 국제심포지엄을 포함한 500여편의 최신연구 성과발표와 바이오분야 국제표준화 전문가를 초청한 워크샵이 계획돼 있어 과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업초청 특별세션을 통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산업분야의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런천세미나 세션을 통해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정명준) 및 아지노모도제넥신 (대표 니시키요히코)의 최신 연구개발 및 사업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생물공학회는 생물산업분야의 우수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해 매년 생물공학 혁신기술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18년도 혁신기술대상으로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정명준)과 태림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임은태)가 선정돼 이번 학술대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시욱 한국생물공학회 회장(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은 "여수에서 개최되는 이번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은 생물공학 분야 학회와 산업체 간의 단순한 교류 이상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한다"며 "생물공학 분야 학계, 연구소,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생물공학 기술 분야의 전문가 집단과 산업체 간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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