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순천시 '국내 대표 힐링도시'로 재조명

제주도와 부산에 이어 세 번째 인기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4.19 08:48:08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축제 관람객들 모습 ⓒ 순천시

[프라임경제] 순천시가 자연과생태 정원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국가정원1호, 세계5대연안습지인 순천만 등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한 해 906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봄 여행을 키워드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제주도와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순천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에는 4월 봄바람이 불면서 자연생태와 함께하는 순천형 헬스투어, 순천만 국가정원 1억송이 봄꽃축제, 전통의 삶이 살아 숨쉬는 낙안읍성, 추억의 드라마세트장, 봄을 입으로 느끼는 산나물 미식여행등 순천은 봄을 맞아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로 가득 차 있다.

순천이 여행과 힐링의 도시로 부각됨에 따라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립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광 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순천형 헬스투어 상품을 개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1박 2일형인 힐링코스와 치유코스, 당일형인 나들이코스 외에 도심투어 코스, 농가 체험코스등 2개 코스를 추가 차별화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이다. 순천에서 먹거리를 추천받으면 어딜 가든, 무엇을 먹든 맛있다며 자신 있게 엄지를 세운다. 깨끗한 공기,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나온 순천의 먹거리야말로 올 봄 꼭 먹어봐야 한다.

우리의 삶을 안아주는 따뜻한 국밥, 새콤한 초고추장으로 맛있게 버무린 서대회무침, 입안 가득 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산채비밤밥, 순천만 갯벌의 꼬막 무침과 장뚱어탕등 순천의 산과 바다에서 나는 귀한 재료로 정성껏 요리한 한정식등은 관광객들의 봄 입맛을 만족시키는데 충분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