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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 광산구의원 예비후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어린이 놀이 공간·도시정원 사업·구절초 사업 추진"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8.04.19 10:58:42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박경신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의원 예비후보(사진)는 19일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 도시정원 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어린이를 돕는 일을 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박 후보는 "어린이 복지 사업, 이주민 노동자와 고려인 아이들 지원 사업과 함께 도시정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지난 4월10일 5.18기념공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 아동 공약 발표회 공약 중 '방과 후에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공약을 실천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 실천 방안으로 "운남근린공원, 월곡공원, 산정공원, 수랑공원에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 등 잘 만들어진 공원으로 조성해 아이들이 도심공원 놀이탐구를 즐길 수 있도록 초록우산과 사업을 공유해 아이들의 인권과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공원일몰제 시행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수랑공원 개발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연 친화형 트레킹 코스로  잘만들어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랑공원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자연 친화형 눈썰매장, 여름철 물놀이 공간, 숲 탐방로, 운동시설, 쉼터 등 도시정원을 만들어 주민이 가장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

박 후보는 구절초 식재를 통한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구절초 수익사업을 공약으로 내놨다.

박 후보는 "이미 운남동 협치 마을에서 우수 제안 실적으로 새마을 협의회와 주관해 풍영천 소공연장과 산책로 주변에 구절초를 식재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마중물이 돼 2차는 7단지 먹자골목 뒤편과 운남근린공원, 3차는 풍영천과 영산강이 만나는 수변공원에 구절초를 식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부가 매년10조, 5년간 50조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므로 여러 후보 단체장 추진사업에 포함돼 있으므로 함께 노력해 약 3~4년 뒤 운남동을 구절초와 가을꽃 축제장소로 만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 "운남동 아파트는 평균 17년이 넘는 구도심으로 도시재생 사업 효과로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구도심 활성화, 7단지 먹자골목 활성화, 풍영천 잡초 정비효과, 공기 정화효과 등 보행이 어려운 노인과 소외 계층 등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운남동을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구절초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식품의 개발 등 협동조합을 통한 수익사업 등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기타 공약으로 △운남동 근린공원 무진도로 입구 하천복개 추진해 주차면 확보 △7단지 먹자골목 주차면 확보 △목련초 앞 부지 주차장으로 변경 △월곡동 중앙도로 주차방법 재정비 △우산뜰 난개발 막기 위한 광산구 지구단위계획 방향 제시 △장애인 복지관 주변 전동휠체어 전용도로 정비 등을 제시했다.

박경신 후보는 민주당 광산갑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광주하남JC 2008년 LOM회장, 광주지구JC 대외정책실장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운남동 협의회장, 광주지구JC특우회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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