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27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통일부가 남북 전력협력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공모에 나서자 이화전기(024810)가 이틀 연속 강세다.
19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화전기는 전일 대비 15.47% 오른 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에는 13.35% 상승한 433원에 종가를 적었다.
지난 17일 통일부는 오는 23일까지 '북한 전력공업 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 관련 연구용역을 공모한다고 알렸다.
이를 통해 통일부는 수력·화력·원자력 등 발전소별 설비용량과 발전량, 노후화 실태, 발전 효율성 평가 등을 조사함과 동시에 북한의 전력생산과 수급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연구할 방침이다.
이화전기는 지난 2003년 개성공단에 전력관련 시스템을 수주하며 대북송전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