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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티, 평택시에 330억원 신규 공장 투자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60% 수준…투자기간 2019년 4월30일까지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4.19 11:13:03

[프라임경제] 반도체·디스플레이 열제어 장비기업 예스티(122640, 대표 장동복)가 33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예스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따른 생산 CAPA 부족으로 경기도 평택소재의 진위3산업단지신규 공장 건설을 위해 33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60% 수준이며, 투자기간은 2019년 4월30일까지이다.

앞서 예스티는 작년 4월에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산업단지의 부지 매입을 위해 6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계속된 중국 기업과의 수주 계약과 향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고객사 투자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시설 확충을 위해 신규 공장 및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했다"며 "가파르게 증가하는 중국 시장의 수요 및 향후 고객사의 투자에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수주 금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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