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맥(099440)이 '공작기계의 제어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복수의 스핀들이 장착된 공작기계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작기계 스핀들(공구를 장착해 회전시키는 부분)을 일부만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기존 공작기계의 경우 복수의 스핀들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만 고장나도 장비 전체를 정지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 기술을 적용하면 일부 스핀이 고장난 상황에서도 장비 전체를 멈추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산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기술을 통해 공작기계 내 일부 스핀들 고장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막을 수 있게 됐다"며 "IT(정보기술)기기 혹은 자동차 부품 생산 등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는 산업군에서 수요가 높아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