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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제 근로자 1061명 채용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4.19 14:41:19

[프라임경제]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지난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17회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된 화재안전 특별대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오는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2019년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55만4000천동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범정부적인 통합관리 및 위험저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소방청은 부족한 소방특별조사요원을 보충하기 위해 전기·가스분야와 퇴직 소방공무원 등 경력직 102명, 조사보조인력 892명, 행정보조인력 67명 등 총 1061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한다.

경력직은 관련학과 졸업 후 2년 이상 또는 관련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며, 관련 공기업 등에서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공무원으로 점검관련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조사보조인력은 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응시가능하며, 행정보조인력은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며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근무내용, 근무조건 및 응시자격 등은 소방청, 중앙소방학교 및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홈페이지, 취업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국가안전 백년대계를 수립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동참할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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