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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 "농업·관광정책 추가 발굴 주민혜택 높일 터"

대숲맑은 담양쌀·죽향 딸기·죽녹원 입장 수입 등 효자 역할 '톡톡'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4.19 16:22:59

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어르신들과 반갑게 대화하고 있다. ⓒ 최형식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최형식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19일 "죽녹원과 메타길 등 관광자원 외에도 농업 분야 등의 성과가 주민에게 유·무형의 혜택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담양쌀의 경우 '대숲맑은 담양쌀'로 브랜드화해 지난 2011년부터 지난 해까지 7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 2014년과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평가에서 대상(전국 1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10kg 기준 일반쌀이 2만원에 판매되는데 비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25% 이상 높은 2만5000원에 거래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 "'대숲맑은 담양쌀'을 지난 2016년 5톤에 이어 미국 뉴저지주에 지난 해 30톤을 수출하는 등 담양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국내외에 지역 농업인들의 위상 제고에 한몫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이 자체개발한 '죽향 딸기'의 경우 지난 2014년 품종등록을 완료해 전남 전체 750ha 중 49.8%를 차지하고 있는 담양딸기 재배(373.5ha) 농업인들의 로열티 지불 부담을 해소한데 이어 담양 딸기 세계화를 통한 로열티 획득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첨언했다.

덧붙여 "지난 2006년 일본 딸기 품종의 점유율이 90%일 당시 전국의 농가가 연간 지불해야 했던 부담이 30억~300억원인 것을 감안할 때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와함께 "당도가 우수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죽향딸기'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서울 경매시장에서 육보, 설향 품종에 비해 20~50%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서울지역 유명백화점으로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담양딸기 세계화와 함께 로열티 획득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식 예비후보는 "군이 조성해 유명 관광지로 우뚝 선 죽녹원과 메타랜드 등에서 발생한 입장 수입 일부가 고등학교 수업료로 지원되는 것을 비롯해 지역 일자리 창출, 관광객 방문에 따른 유무형의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모 후보의 주장처럼 주민은 '쪽박'이라는 주장은 지나친 억측으로, 앞으로도 전 분야에서 담양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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