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철강협회 철강SC, 최근 노동 환경 변화 대응방안 모색

전략적 인사관리 세미나 개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4.19 16:37:26

[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는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글래드 라이브에서 전략적 인사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포스코 및 현대제철 등 15개 철강업계 인사·노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 SC는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동부제철·세아제강 등 15개 철강업계 인사·노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인사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 철강협회

이번 세미나는 업계 인사·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계 내 인사 전략이나 임금구조 등 HR 우수사례 및 최근 노동환경 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성현 포스코 노무외주실 매니저는 '포스코 임금 체계'에 대해 발표하면서 △임금체계 발전 과정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정년퇴직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직무역량등급(TL)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근로시간 관련 쟁점'을 발표한 구건서 노무사는 "기업은 근로시간 단축 관련 법령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대응이 필요하다"며 "또 오는 5월29일부터 입사 1년이 되지 않은 근로자도 첫해 11일 연차 유급휴가가 보장되며, 직장 내 성희롱 발생시 사업주 조치 의무도 강화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세미나에선 각사 인사담당자들은 기업 HR이슈, 철강기술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철강SC 추진 활동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철강SC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업계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동종업종 인사관리 및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둔 철강SC는 산업 인력수급·교육훈련 수요 분석 및 산업계 인력수요를 반영한 인력 양성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