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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GM군산공장, 심리치유 업무협약

지역 실직자와 가족 심리안정 지원 프로그램 마련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8.04.19 22:07:07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라임경제]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는 지난 12일 한국지엠 군산공장 및 협력업체의 실직자와 그 가족의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고용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의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과 군산시 보건소의 정서지원 프로그램,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사업, 군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긴급상담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진행돼 근로자 및 가족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산지역 근로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안정 및 실직충격 완화, 자존감 회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 상담 및 CYS-Net(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을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김진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사회 전반적인 위기가 자녀들의 위기 가능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실직 위기에 처한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순금 가족청소년과장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군산시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전문적 상담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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