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체청 '기업맞춤형 one-stop 인력양성 지원사업' 추진

용접, 운송시스템관리사, 기계설비 비롯한 5개 과정 165명 대상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청장 직무대리 강효석)은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구인난과 일자리 미스 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one-stop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기능인력 양성교육과 입주기업 체험학습,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 개최 등 3단계며 공모로 선정된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서 시행한다.

기업맞춤형 기능인력 양성교육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인 용접, 운송시스템관리사(지게차), 기계설비 등 5개 과정에 1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력양성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닷새간 입주기업 현장체험을 실시, 입주업체의 멘토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근무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인력양성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기능인력을 필요로 하는 입주기업과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을 3회 개최해 교육이수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효석 직무대리는 "기업맞춤형 one-stop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구직자들의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올해 성과를 분석한 후 내년에는 인력양성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