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리지스톤골프를 국내 정식 수입하는 석교상사(사장 한재영)가 지난해 8월 비거리 몬스터로 알려진 JGR 드라이버에 맞는 'JGR 볼'을 출시한다고 20일 알렸다.
오는 23일 출시되는 3피스 구조의 JGR 볼은 비거리, 경도 등 평균적인 아마추어 골퍼에게 최적화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특허 기술 '부스트 파워 테크놀로지'가 비거리 비결이다.
파워 립, 파워 밀링, 웨이브 파워 슬릿을 통해 응축된 에너지로 비거리를 증가시키는 JGR 드라이버의 '부스트 파워 테크놀로지'가 JGR 볼에도 접목된 것.
JGR 볼의 부스트 파워 테크놀로지는 코어 제조 공정에서 물을 첨가해 저스핀과 고초속을 만드는 '하이드로 그라데이션 코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단단한 볼 외부에서부터 코어 내부까지 점점 부드러워지는 기술이다.
JGR 드라이버와 같이 임팩트 시 변형되면서 에너지를 모았다가 한 번에 폭발시켜 비거리를 증가시킨다.
'비거리 몬스터' JGR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인 JGR 볼은 42m/s의 드라이버 헤드스피드를 가진 평균적인 아마추어 골퍼에게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이다.
에너지 손실 없이 적절한 변형을 통해 초고속, 저스핀, 강력한 비거리와 좋은 타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딤플은 '델타 윙 326'을 채용했다. 델타 형태는 스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원형 딤플과 달리 사이드 스핀을 억제해 직진성과 탄도를 높여 아마추어 골퍼에게 비거리 손실을 줄여주는 딤플로 알려졌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주요 스포츠용품 취급점의 판매실적을 조사하는 'YPS 골프 데이터'에 따르면 JGR 볼은 비거리 성능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주간 골프 볼 모델별 판매 금액 부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비거리 몬스터' JGR 볼은 '비거리 몬스터' JGR 클럽과 함께 사용했을 때 더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며 "출시 기념으로 5월1일부터 JGR 드라이버 또는 JGR 아이언 구매 고객에게 JGR 볼을 한 더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