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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2018' 개최

국내 최초 수입버스 대상 안전사양 체험기회 제공…안전사양 장착 필요성 강조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4.20 13:17:08
[프라임경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21일 양일간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2018'을 개최한다. 

이번 시승회는 국내에서 수입 버스 대상으로는 처음 진행되는 안전사양 체험기회로,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인 버스 안전사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지원하는 MAN 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을 비롯, 독일에서 방한한 만그룹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프로피 드라이버)가 참석해 MAN 버스의 첨단 안전장치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의미를 더했다. 

상용차 생산업체 만그룹의 한국지사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2018'을 개최했다. ⓒ 만트럭버스코리아

안전사양 시승모델은 독일 현지에서 완제품으로 생산해 국내에 들여온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이다. 현재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2층 광역버스다.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는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첨단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 기본으로 대거 장착됐다. 

비상 자동 제동 장치(AEBS), 차량 안전성 제어 및 전복방지 시스템(ESP), 차선 이탈 경고 장치(LDWS)는 물론 차체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을 예방하고자 화재 경보 장치,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승 코스는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전방 충돌상황을 감지하고 차량의 제동장치를 자동 제어하는 AEBS 테스트를 위한 300m 직선 코스가 첫 번째.

또 주행환경 및 운전자 습관을 분석해 차량이 운전자 의지와 관계없이 차선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LDWS 테스트를 위한 1.4㎞ 주행코스, 차체제어를 통해 안정적 운행을 유도하는 ESP 테스트를 위한 슬라럼 및 긴급 차선변경 코스로 각 기능의 실제 구현 상황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국내 유일 3개 출입문과 완전한 저상면을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하는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CNG) 저상버스와 국내 유일 천장 개폐형 오픈탑 모델인 MAN 투어링 버스(시티투어)를 전시해 고객들이 MAN 버스 풀 라인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상용차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MAN 버스의 뛰어난 능동적 안전사양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진출 이후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앞장서 온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각종 첨단 안전장비를 장착한 제품을 선보이며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6년 국내 차체·축 규제에 맞추기 위해 별도로 제작작업을 거친 MAN 버스를 출시하며 국내시장에 진입, 현재까지 3개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아울러 최근 수입버스 최초로 버스 풀 라인업을 앞세워 고객들이 직접 MAN 프리미엄 버스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버스 로드쇼'를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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