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잘되는 가게의 영업비밀

[프라임경제] 미용실은 흔히 서비스업계의 꽃으로 불린다. 1인 가게부터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남녀노소 모든 고객을 상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용실에서 체득한 영업비밀은 그 어떤 가게에서도 통용되기 마련이다.

철저한 영업 철학과 체계적인 고객 관리로 미용 서비스업계를 뒤흔든 장본인이 있다. 바로 수도권 지역에서 1년 만에 33개 지점을 오픈하며 고속 성장을 이룬 '로이드밤'이다. 

고객을 편안하게 하는 대화법, 거부감 없이 상위 단계의 서비스를 제시하는 요령 등은 로이드밤이 전쟁 같은 미용실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게끔 만들어준 비결 중 일부다. 

이 책에는 고만고만한 가게들 사이에서 고객을 끄는 노하우가 궁금한 초보 사장님과 예비 자영업자, 단골을 만들어야 하는 뷰티업계 종사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 길벗

저자는 100명의 신규 고객 중 다시 방문하는 고객은 약 20명으로 방문하지 않는 80명 중 절반만 다시 오게 만들어도 가게의 성공은 보장된다고 말한다. 

저자의 이 책에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가게 확장을 눈앞에 두거나 2호점 오픈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상권분석 노하우를 담았다. 길벗이 펴냈고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