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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수출입기업 대상 환리스크 전략 제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이슈, 주요 통화별 동향 전망도 발표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8.04.20 15:50:15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이 최근 환율시장의 변동성으로 환리스크에 노출된 중소 수출입 거래기업의 환관리 컨설팅에 도움을 주고자 수도권 및 지방지역을 위시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일 수원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수원세미나부터 25일 충북지역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27일 대구지역 인터불고 호텔대구, 5월25일 부산·경남지역 롯데호텔 부산 순으로 각 50여명의 수출입 기업임직원에게 실시한다.

세미나에는 문정희 KB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키움증권 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2018년 환율이야기'를 주제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내외 금융시장의 이슈,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을 발표한다.

또한, 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가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환헤지 전략과 상품을, 이어 국민은행 외환업무부 선임차장이 전자무역솔루션에 관한 업무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 중이다. 올해는 3월에 개최한 서울세미나를 시작으로 전국지역 세미나를 확대해 고객을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하정 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상무는 "최근 글로벌 환율 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 위험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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