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죽 주는 냉면집' 1호점, 잠실 롯데캐슬서 오픈

[프라임경제] 풀잎채(대표 정인기)는 20일 '전복죽 주는 냉면집' 1호점 잠실 롯데캐슬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알렸다.

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팝업 스토어로 선보인 바 있는 전복죽 주는 냉면집은 고객 반응에 힘입어 롯데 측의 입점 제안으로 론칭하게 된 모던한 전복 보양식 브랜드다.

롯데 측은 자체 브랜드 강화를 위해 메뉴 기획 단계부터 공동 협업에 참여했다. 이번 잠실 롯데캐슬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롯데 계열 10개 안팎 매장에 오픈을 검토 중이다.

전복죽 주는 냉면집은 직접 뽑은 면발로 만든 '수제 함흥 냉면'에 '전복죽'을 더한 것이 포인트다. 수제 함흥 냉면은 한식뷔페 풀잎채 시그니처 메뉴다. 차가운 냉면과 따뜻한 전복죽이 함께 구성돼 계절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전복회냉면, 전복만두 등이 대표 메뉴로 꼽힌다.

ⓒ 풀잎채

전복장 맛을 베이스로 한 이색 메뉴도 눈길을 끈다. 부추, 계란 노른자를 올려 비비는 '전복장비빔밥'과 까르보나라 스타일로 만든 '전복파스타' 등이다.

한편, 전복죽 주는 냉면집의 슬로건은 전복(全福)에서 따온 '완전한 행복'이다. 한 그릇의 진심어린 한 끼로 완전한 행복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풀잎채 관계자는 "수제 함흥 냉면 한 그릇 가격에 프리미엄 전복죽까지 같이 따라오니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잠실 롯데캐슬점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든든하고 맛있는 보양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