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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여성 제대군인 전직지원 간담회 개최

여성능력개발원 비롯한 10개 여성 유관기관 대표 참석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4.20 17:32:06
[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채혜심, 이하 센터)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여성능력개발원 등 10개 유관기관 대표를 초청해 여성 제대군인의 전직지원을 협력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여성능력개발원 등 10개 유관기관 대표를 초청해 여성 제대군인의 전직지원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여성유관기관과 여성 제대군인에 특화된 전직지원 필요성을 공유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여성 제대군인의 전직프로그램 참여와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및 지원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능력개발원, 여성발전센터(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 여성인력개발센터(강릉·춘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주·양양) 등 서울센터가 지원 관할하는 서울과 강원권의 10개 여성 유관기관 대표 및 업무담당자, 그리고 서울센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채혜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센터가 여성 제대군인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지만 부족한 면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제대군인은 출산과 육아 시간도 필요하고 오랜 격오지 근무로 손쉽게 특화된 전직프로그램 수혜를 받기 어려운 만큼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혜란 여성능력개발원장은 "제대군인지원센터 소개, 특히 여성 제대군인의 현 상황 설명을 들어보니 많은 부분 공감이 간다"고 응대했다.
 
아울러 "오늘을 계기로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서 여성 제대군인은 물론 군인가족에게도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그 역할을 함께 고민하자"고 말을 보탰다. 

한편, 여성 제대군인의 효율적인 전직지원을 위해 전담상담사를 지정 운영 중인 센터는 여성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교육훈련지원, 취·창업지원, 맞춤식 일자리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여성 제대군인은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전담상담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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