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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동 장흥군수 예비후보 "중앙로 활성화·미세먼지·노인복지" 공약

'주차장 확충·셔틀차 설치·마스크, 공기청정기 지원·노인주치의 도입' 제시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8.04.22 10:12:30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박병동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예비후보(사진)는 22일 장흥읍 중앙로 활성화, 미세먼지 대책, 어르신 복지 정책을 내놨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흥 상권의 중심지인 장흥읍 중앙로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상권 활성화 저해는 물론 주민의 안전까지 해치고 있다"고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차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차장 확충 방안으로 중앙로 인근지역 4곳에 상가 복합 타워 공영주차장 설치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상인 및 인근지역 주민들의 주차문제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와 강변로, 토요시장, 장흥우드랜드를 연결하는 셔틀차 설치를 검토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특히 민주당 중앙당 미세먼지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후보는 "최근 더욱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선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미세먼지 대책을 내놨다.

먼저 미세먼지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지원을 위해 황사마스크, 보육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장흥농공단지, 장평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주변 환경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환경 대응센터를 설치 운영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활성화, 도시숲을 확충해 청정한 장흥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보편적인 복지, 참여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 방안으로 박 후보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주치의 도입(산부인과 의사 포함한 폐경기 이후 건강관리 등)해 주기적 건강관리, 경로당 순회 관리(전기 및 생활시설 보수), 샤워시설 설치 및 개선, 농촌 어르신 공동급식시설을 확대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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