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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준 前 성남시의회 의장, 안성욱 후보 전격 지지선언

"성남의 아들에게 성남을 이끌 기회 주어야 한다"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4.22 13:24:35

[프라임경제] 염동준 전 성남시의회 의장과 성남시 호남 향우회 회원 및 각계 인사 100여명이 안성욱 성남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염동준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안성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안성욱 캠프

지난 20일 염 전 의장은 안 후보 모란캠프에서 열린 지지선언 및 환영식에서 "성남의 어려운 시기에 안성욱 후보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성남의 아들에게 성남을 이끌 기회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도 훌륭하지만 성남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안성욱 후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발전과 화합을 조화롭게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태 전 예총회장 또한 "성남세대로서 훌륭히 성장한 믿음직한 인물"이라며 "성남을 사람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성욱 후보는 "성남에서 자라 성남이 어떻게 발전 시민의 염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지지자 여러분의 어려운 결정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안 후보는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삶을 살아오신 분들의 어려운 결단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 이 자리가 후보 안성욱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지지해주신 여러분 모두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염동준 전 성남시의장을 비롯해, 박병량 전 호남향우회장, 이윤희 전 강원도민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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