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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亞~북유럽 급행노선 만선

기존 대비 2주 이상 단축…5항차까지 100% 선적예약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4.23 09:00:22
[프라임경제] 현대상선(011200)은 지난 8일부터 서비스 개시한 아시아~북유럽(AEX: Asia Europe Express) 노선이 순항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EX 노선에서 운항중인 현대포워드호. ⓒ 현대상선

지난 8일 첫 항차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출항하는 AEX서비스는 현재 5항차(5월7일)까지 선적예약률이 100%를 넘어섰다. 화주들의 Express Service 수요증가에 따라 신설된 아시아~북유럽 서비스는 2M(머스크·MSC)협력과는 별도로, 현대상선이 단독 운항하고 있다.

AEX 노선은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4600TEU) 총 10척이 투입되며, 기항지는 부산-상해-닝보-카오슝-선전(Shenzhen)-싱가포르-콜롬보-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햄프턴-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운항 소요일은 부산~로테르담 30일, 부산~함부르크 32일, 상해~로테르담 28일, 상해~함부르크 30일 등 기존 북유럽 서비스보다 약 2주 이상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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