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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기술력 기반 지역 맞춤형 개발…선진점유율 확대"

글로벌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인터마트 2018' 참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4.23 11:12:26

[프라임경제] 두산은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042670)와 두산밥캣(241560)이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터마트(INTERMAT) 2018'에 참가해 건설장비 풀라인업과 엔진, 포터블파워 등 제품 50여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23일(현지시각)부터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인터마트 2018에 참가해 건설장비와 엔진 제품을 선보인다. ⓒ 두산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2014년 유럽에 출시한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DoosanCONNECT)' 최신 버전을 선보였다. 미국 중장비 정보 회사 '이큅먼트 워치'가 중형 굴삭기 부문 '유지관리 최고 제품'으로 선정한 DX300 시리즈로 제품 경쟁력도 알릴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2~4톤급 미니 굴삭기 R시리즈 5기종을 처음 공개한다. R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은 줄이면서 굴착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기능성과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누계 40만대 생산과 두산밥캣 첫 소형 로더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전시회 기간 △굴삭기 경매 및 기부 △초기 모델 전시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기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 건설장비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고도화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인터마트는 △미국 콘엑스포(ConExpo) △독일 바우마(Bauma)와 함께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다. 올해는 1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167개 국가에서 18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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