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초연결성 시대의 가치와 혁신

[프라임경제] 초연결성 시대는 정보의 생산과 소비의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 공유되고 이러한 전반적인 과정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구축되고 나아가 이것이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 전환되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초연결성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필수적이다. 초연결성 시대에서의 인간은 '초융합적' 혁신에 동참해야한다. 초융합적 혁신은 과거의 부분적이거나 단편적 차원에서 벗어나 인종, 종교, 문화가 상호 존중되며 긴밀한 연결과 융합되는 단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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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융합적 혁신의 진행이 인간의 지적 자본의 조합과 활용, 자연으로부터의 영감으로부터 시작되며 이를 통해 사회문화적 공간에서의 혁신, 조직공간에서의 혁신, 가상 디지털 공간에서의 혁신, 그리고 현실의 물리적 공간에서의 혁신 등이 진행됨으로 다방면에서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미래에 미래센터나 파이브 디그리스, 키플랫폼, 사회성과 연동채권과 같은 모델 등을 통해서 우리가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과 차별, 지속가능한 성장의 문제들을 정부와 기업, 대학과 지역사회가 어떤 가치를 공휴하며 해결해야하는 지를 제시한다. 북오션 출판, 변부환·폴이스케 지음, 정가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