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경험 증가…'건기식 매출' 3년 연속 신장

롯데백화점 '건강박람회' 진행…다양한 상품 판매

ⓒ 롯데백화점

[프라임경제]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경험이 증가하며 자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년간(2016~2018년)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6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6.4%, 2018년(1~3월)은 7.8%가량 매출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5월8일까지 '건강박람회'를 마련해 홍삼 및 비타민, 오메가3 등 다양한 인기 건강기능식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건강박람회에서는 국내 인기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 상품들을 준비해 '굿 베이스 9종' '알파프로젝트 홍천웅 칸(에너지팩, 이과수)'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하며 화애락과 홍이장군 등 주요 인기 품목도 정상가 대비 10% 할인해 선보인다.

장지혁 롯데백화점 규격식품 선임바이어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늘어나면서 실제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필요한 영양소만 고르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 맞춰 단일 건강기능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