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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난실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광산의 워라밸은 구청부터"

공직사회의 일·생활 균형 강조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8.04.23 13:21:39

윤난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윤난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23일 공직사회의 일‧생활 균형(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을 강조하면서 "일하기 좋은 광산의 워라밸은 구청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앞서 "광산을 일자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일자리 공약을 발표하면서, 일자리의 양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 차원에서도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기 좋은 광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정부기관 근무 혁신 종합대책'을 통해 공직사회의 워라밸을 존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데 이어 헌법 개정안에 '국가는 모든 국민이 일과 생활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제35조 8항)'고 적시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구청장으로 선출되면 구청장부터 솔선해 정시 출퇴근 등 노동시간 단축 관련 제도들을 존중하고 연가‧휴가‧휴직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등, 구청에 워라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와함께 "부구청장 직접 인사권을 민선 7기에도 지속적으로 행사하고, 예측 가능한 공무원 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안정성을 보장할 것"도 언급했다.

한편, 윤난실 후보는 지난 3월29일 문재인 정부가 9년 만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를 합법화한데 대해 환영하면서 전공노와 협치의 파트너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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