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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의 모든 것'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4.23 14:18:00

[프라임경제] 상속하면 나와 상관 없는 일로,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 이들의 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이것은 상속을 돈의 규모에 관한 문제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이 없든 있든 재산이 적든 많든 상속은 인생에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저자는 말한다.

상속은 돈을 남기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집안의 문화와 분위기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유대인이 상속받은 가장 위대한 상속은 유대인의 정신'이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 교보문고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상속의 다른 측면, 인생의 지혜와 가족 정신을 물려주는 일에 대해 말한다. 

윗대에서 돈만 물려주면 그 자녀들은 재산을 허투루 쓰게 되고 결국 자녀의 미래까지 망친다. 이에 자녀들에게 돈에 대한 경제관념을 공유하고 가족이 함께 봉사, 기부 등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으로 상속이 되어야 함을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상속 과정에서 절세하는 방법으로 보험을 활용하는 법, 증여시 주의해야 할 점 등 상속, 증여 절세 전략을 관련 사례를 통해 쉽게 알려준다. 라온북이 출판했으며 서건석이 지었다. 정가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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