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경그룹 7개사는 24일 구로구청과 함께 밝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구로구 온수역 부일로의 방음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일로 철도 방음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는 애경산업을 비롯해 △애경유화(161000) △애경화학 △AK켐텍 △AK플라자 △코스파 △AK홀딩스(006840) 등 구로지역 애경그룹 7개사 임직원 50여명과 구로구청 자치행정과 직원이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이 진행된 부일로 철도 방음벽은 △온수역 △우신고등학교 △온수초등학교 △구로청소년 문화의집 등과 접한 곳으로 일평균 1만5000여대의 차량 등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통행하는 구간이다.
방음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애경그룹 임직원들은 길이 1.5km, 높이 3~4m의 노후된 부일로 철도 방음벽에 나무, 하늘 등 자연을 기반으로 한 밝고 희망적인 벽화를 그려 넣어 노후화된 방음벽을 밝은 분위기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주민들의 통행 및 생활환경에 불편을 끼친 방음벽 주변을 정리해 안전문제와 통행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애경 관계자는 "이번 부일로 방음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