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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됐어요

미세먼지 마스크를 발명한 사람이 나라에 그 특별한 권리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대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4.25 15:31:55

[프라임경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는 한번 우리가 숨을 쉬면서 마시면 절대로 밖으로 내보낼 수 없다고 해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생활에서 꼭 필요한 물건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최근에는 이 마스크를 발명한 사람들이 특별한 권리를 인정해 줄 것을 나라에 요구하는 일도 일어나고 있어요.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들이 마스크를 많이 사용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3월27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마스크 발명권을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한 건은 1년 평균 약 113건이예요. 이전의 5년간(2008∼2012년)의 평균치인 80건보다 41% 이상 늘어났어요. 

이는 미세먼지가 암을 일으키는 1급 물질로 지정된 것(WHO, 2013년), 메르스 질병의 유행(2015년) 등 미세먼지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숨을 쉬면서 생겨지는 병인 '호흡기 질환'의 유행으로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여요.

지난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미세먼지를 암을 일으키는 1급 물질로 지정했어요. 이후 2015년에는 메르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등 미세먼지가 몸에 해롭다는 생각과 호흡기 질환의 유행으로 마스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났어요. 

최근 10년간 마스크를 발명한 사람들이 특별한 권리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한 움직임을 보면 개인 60%, 기업 37%, 대학 및 기타가 3%를 차지해 개인이 요구한 경우가 가장 많았어요.

일반사람이 마스크를 사용하다가 생각해 낸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예요. 

마스크는 기능적인 면에서 미세먼지·티끌·전염성 바이러스 등을 막아주는 방진마스크, 독이 있는 물질을 없애주는 방독마스크(또는 방독면), 추위를 막아주는 방한마스크로 나눌 수 있으며 각 기능을 두루 사용하기도 해요. 방진마스크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마스크예요. 

한편, 사용후 바꿔줄 수 있는 필터, 팬모터 등 공기청정기 기술을 사용한 마스크, 공기의 오염정도를 항상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마스크 등 사물인터넷과 합친 마스크 등도 발명품으로 신청되는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점점 고급스러운 마스크가 생겨나고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노경란(일반 / 58세 / 서울)
나정인(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나현민(서울남정초등학교 / 6학년 / 13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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