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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명예회장, 딸 정유경에 신세계인터 지분 150만주 증여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4.24 18:17:14
[프라임경제] 24일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지분 150만주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에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정 명예회장의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은 21.68%에서 0.68%로, 정 총괄사장은 0.43%에서 21.44%로 변동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증여는 정 총괄사장의 취임 3년차를 맞아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증여세는 적법한 절차에 맞게 개인이 납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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