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키움증권 "뉴트리바이오텍, 수익성 개선 구간 진입…목표가↑"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4.25 08:58:35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5일 뉴트리바이오텍(222040)에 대해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성장에 따른 중장기적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트리바이오텍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26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141% 증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제했다.

아울러 "중국 수출 결제조건 변경 영향에 따른 부정적 요인이 해소돼 1분기 중국법인 매출액은 145억원을 시현했다"며 "생산능력(CAPA) 대비 매출액이 낮은 미국과 호주 법인 모두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나아가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 수출 관련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개선되는 가운데, 연간 전체로 해외법인 중심의 외형 성장 기대감이 지속될 것이라는 게 키움증권 측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한국법인은 신규 MLM(다단계판매) 고객 확보와 구미 제형 신제품 출시로 외형 성장을 꾀할 예정"이라며 "중국법인은 영유아 전문몰 개척, 미국법인은 액상 라인 가동, 호주법인은 유산균·황산화 관련 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기저효과와 CAPA 증설이 일단락돼 수익성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면서 "해외법인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해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