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이노텍(011070)이 1분기 부진할 실적발표에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약세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3.60% 하락한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LG이노텍은 1분기 영업이익이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369억원에 크게 밑도는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205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4.6%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이 9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분기 LG이노텍 매출액이 1조4939억원(전분기 대비 -13.2%)으로 감소하며 영업적자(-313억원)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3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환율 하락과 애플 신제품 전략 등 불확실성도 존재한다"며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주가 하락 시 분할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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