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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젝시오X 드라이버와 환상궁합…세계랭킹 1위 등극

평균 250야드 넘지 못했던 비거리 올해 253야드 기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4.25 09:41:35
[프라임경제] 지난 23일 LPGA 세계랭킹에서 차트의 가장 높은 자리에 박인비의 이름이 올랐다. 지난 2013년 4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후 이번이 무려 4번째 1위 등극이다.

ⓒ 던롭

박인비 선수는 지난 2009년부터 투어에서 극심한 부진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냈지만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13년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현재 골든 그랜드슬램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최연소로 LPGA 명예의전당에 오리는 기록도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11년 던롭스포츠(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와 계약이후 LGPA 투어 18승을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리우올림픽 금메달 이후 부상으로 하향세를 보였지만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한 것은 편안한 골프였다. 박인비 선수는 부상없이 시즌을 보내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특유의 간결한 스윙과 정교한 퍼팅을 갈고 닦았다. 

이런 플레이 스타일이 젝시오 클럽과 접목돼 특유의 간결하고 정교한 플레이를 완성했고 이를 통해 투어에서 다시금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지난 1월 젝시오X 신제품 발표회에 참가한 박인비 선수는 드라이버 비거리에 대한 질문에 "난 예전과 똑같이 치고 있는데 내 위치는 점점 내려가 중간에 있었다"며 "그렇지만 젝시오X 드라이버를 받아서 한 번 쳐 봤는데 비거리가 더 늘어난 느낌을 받아 이번 시즌에는 비거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실제 박인비 선수는 본인 전성기 시절인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평균 250야드를 넘지 못했던 비거리가 올해 253야드를 기록한 것.

박인비 선수가 비거리를 늘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부상없이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한 것과 젝시오X 드라이버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편안하게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개발된 젝시오X 드라이버와 박인비 선수의 궁합은 최고라 할수 있다. 

트루 포커스 임팩트 기술로 평소 스윙에서도 정타확률을 높이고 스윙 스팟의 반발력을 높여 장타율까지 높인 젝시오X는 간결하고 짧은 백스윙으로 투어에서도 정타율 최고 수준인 박인비 선수에게 지속적이고 일관된 비거리를 선사했다. 

던롭 관계자는 "시합장에서 첫걸음을 함께하는 드라이버에서 안정감과 자신감을 되찾은 것이 박인비 선수가 2018년 시즌 초부터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올해 컨디션이라면 박인비 선수가 그토록 원했던 US오픈 트로피는 물론 현재 1위에 올라있는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도 도전해 볼만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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