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정의용-존 볼턴, 남·북 정상회담 '이후' 문제도 심도있는 논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4.25 11:46:53

[프라임경제]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미국 백악관 측과 긴밀한 조율을 진행했다.  

윤영찬 청와대 소통수석은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25일 새벽(현지시각 24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1시간 동안 의견을 교류했다"고 25일 소개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양측이 논의한 사항은 남·북 정상회담 준비 상황 및 비핵화 목표 달성 위한 공조다. 윤 수석은 "의견 조율을 마쳤다"고 순조롭게 대화가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윤 수석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27일 우리와 북측의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 북한간의 정상회담도 진행될 수순이라 우리의 대북 협상력 발휘 폭에 따라 미국의 한반도 위기 해소 전략 구사의 난이도 역시 달라지게 된다.

양측은 이런 점에서 협력과 공조를 긴밀히 진행할 필요를 느끼는 것으로 해석되고 그 과정이 실제로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