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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장 사랑하는 소형차 '클리오' 5월 한국 상륙

르노 브랜드 엠블럼 장착…르노삼성 네트워크 똑같이 누려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4.25 12:27:25

[프라임경제] 프랑스 르노(Renault) 소형차 '클리오(CLIO)'가 다음 달 본격 국내 상륙한다.

'소형차 교과서'로 통하는 클리오는 전 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 베스트셀링 카다.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유럽에서 10년 이상 '동급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온 만큼 뛰어난 상품성에 대해선 이미 정평이 났다.

전 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소형차 교과서' 르노 클리오가 다음달 본격 국내에 상륙한다. ⓒ 르노삼성자동차

국내 최초 출시되는 클리오의 가장 큰 매력은 매혹적 디자인이다. 르노 디자인 주제, 6가지 'Life Flower' 중 첫 번째 '사랑'을 모티브로 관능적 곡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따뜻함 △감각적 △심플을 가장 완벽하게 담은 모델이다. 

또 C자형 주간 주행등이 대표하는 르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한편, LED 퓨어 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국내 소형차에선 보기 힘든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아울러 공식적으로 국내 처음 르노 다이아몬드 모양 '로장쥬(Losange)' 엠블럼을 달고 출시되면서 르노 '120년 브랜드' 자산과 클리오 명성을 살려 젊은층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르노'만의 독립 웹사이트와 e-스토어, SNS 채널, 프로모션 등을 마련해 국내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오는 5월1일부터 시작될 사전계약 역시 클리오를 위한 별도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받는다.

또 클리오 국내 출시를 알리기 위해 120년 역사 속에 담긴 르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담은 광고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광고 속에선 '최초 해치백' 르노4에서부터 모터스포츠(F1), 그리고 최근 공개된 컨셉카 심비오즈(SYMBIOZ)와 이지-고(EZ-GO)까지 르노 철학과 이를 반영한 클리오 모습을 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파엘 리나리 르노 디자인 아시아 총괄상무는 "클리오는 젊고 감각적 디자인과 운전 재미, 그리고 높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르노가 선사하는 정통 유러피언 감각으로 새로운 소형차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르노 클리오는 그 동안 업계 안팎 관심이 높았던 만큼 출시와 동시에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유럽 최다 판매로 증명된 우수한 디자인과 완성도, 스포티한 운전 재미까지 겸비해 이미 국내서도 많이 기다린 차량인데다 최근 폭증한 소형 SUV 시장 니즈가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르노 클리오 판매와 서비스는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르노삼성 전국 230여개 판매 전시장과 4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진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클리오 본격 출시와 차량 출고는 5월 중순부터"라며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르노 클리오를 국산차와 동일한 서비스로 누릴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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