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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 경선 '유력 후보 돌아왔다'

지역정가, 3자 경선…'혼전' 구도서 4자 경선…'1강 3중' 예측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8.04.25 13:50:29

김삼호, 김영록, 윤난실, 윤봉근 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사진 왼쪽부터).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유력한 후보가 재심위 결정으로 경선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경선 판도가 크게 변화될 전망이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는 25일 김삼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제출한 재심 신청을 받아들여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청장 후보 경선은 김삼호, 김영록, 윤난실, 윤봉근 예비후보 등 4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실시되는 권리당원선거인단 ARS투표(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 ARS투표(50%)를 반영해 후보를 선출한다.

지역 정가에서는 3자 경선에서 4자 경선으로 진행됨에 따라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는 평가다.

지역 정가의 소식을 종합해 보면 3자 경선 구도는 '혼전'으로 예상했으나 4자 경선은 '1강 3중' 구도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중론이다. 이는 본인의 경쟁력에 따른 변화라는 것이다.

여기에 김영록, 윤봉근 후보의 단일화 시도도 무의미한 상황으로 밀어 넣고 있다

광주시장 경선에서 보았듯 다자 구도에서 단일화가 세 확장에 보탬이 되었다는 결론을 내기에 불충분하고, 본인의 경쟁력이 최고의 표라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짧은 선거운동 기간 정책을 통해 어필하는데 한계가 있어 후보의 경쟁력(경력)이 본선 티켓 여부를 가를 것이라는 지역 정가의 평가가 의미 있는 분석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탈락한 후보들의 이합집산도 관심거리다. 세 확장 한계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역적 구도의 경우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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