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예비후보는 "지난 4월17일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의 전략공천 의견소식이 전해지면서, 광주시민들과 당원들은 납득할 만한 근거와 이유도 없이 스스로의 결정권을 일방적으로 박탈당한 것에 분노했다"고 말했다.
또한 송 후보는 "광주 약 35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전략공천 반대 성명을 발표했고, 이한열 열사 어머님이신 배은심 여사는 민주당 최고위를 방문해 전략공천 철회를 요청하셨다"며 "급기야 23일에는 광주에서 천여명의 시민들이 장대비를 맞으면서도 전략공천 철회와 경선실시를 외치는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등 심각한 민심이반의 전조가 나타났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는 상식과 순리에 따라 분노한 광주의 민심을 받아들였다"며 "광주시민과 당원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이며,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갑석 후보는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치를 수 있도록 목소리를 표출하고, 행동으로 옮겨주시고, 지지를 표명해 주신 광주시민들과 당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민들과 당원들이 보여준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렬한 지지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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