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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바리스타 잡 페어' 제주 특성화고 학생 450명 참가

제주고등학교서 '2018 바리스타 잡 페어' 개최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4.25 15:17:25

[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교육기부 국제 NGO인 JA(Junior Achievement),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24일 제주고등학교에서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를 진행했다고 25일 알렸다.

2018 바리스타 잡 페어에 참여한 이들이 한데 모여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스타벅스코리아

바리스타 잡 페어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1:1 첨삭지도, 면접 기술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과 이미지 메이킹 강의, 바리스타와 관계된 다양한 직무 소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제 구직 활동에 도움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 점장 및 지역매니저, 교육담당자와 인사담당자 등 3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학생들의 멘토로 나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10개 특성화고에서 모집한 45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윤태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과장은 "제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매장을 총괄하고 있는 강동훈 스타벅스 전략운영팀장은 "스타벅스는 2012년 제주도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청년층 일자리 제공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이번 잡 페어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제주를 시작으로 내달부터 11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 소재 특성화 고등학교 신청을 받아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서서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진로 설계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가 J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4년차로, 올해에도 5만불의 스타벅스재단 기금을 JA코리아에 전달한다. 특히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이 스타벅스 채용에 지원해 현재까지 45명이 바리스타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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